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 (문단 편집) === 작품의 영향 === 극장판 개봉 이후에 본작의 세계관이나 [[역사]], 설정 등을 다루거나 [[공유]]하는 [[소설]], [[만화]]들이 다수 제작된 [[미디어 믹스]]의 선구자라 할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매체들을 탄생시켰다.[* 건담에 큰 영향을 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타워즈 레전드|구 확장 세계관]] 또한 앞서 [[새로운 희망]] 개봉 이후 소설과 만화 등으로 전개된 것을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스타워즈의 행적을 따르고 있다.] 작중에서 나타난 모빌슈트의 묘사와 뉴타입의 존재에 대해 [[SF]] 설정 작가였던 타카치호 하루카가 애니메이션 잡지에 [[고증]]적인 관점으로 비판하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로 인해 오타쿠들 사이에서 커다란 [[논쟁]]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이를 '''건담 SF논쟁'''이라 한다.[* [[스타워즈]]와도 같은 사례. 스타워즈가 SF인가 아닌가는 수많은 영미 SF작가들과 팬덤들 간의 논쟁거리였다. 까는 사람들은 단순히 서부극 이야기 구조를 우주 배경에 삽입한 것 뿐이라고 까고 옹호하는 사람들은 우주적 배경을 담은 [[스페이스 오페라]]또한 SF라고 볼 수 있다고 본다.] 건담의 대히트는 1970년대 중반에 시작된 일본의 2차 애니메이션 붐을 이끄는 동력 중 하나로 작용했다. 이전의 [[루팡 3세]], [[은하철도 999(TVA)|은하철도 999]], [[우주전함 야마토]] 등이 끼친 인지도 및 영향력과 더불어 그 작품들과 건담의 제작에 참여했던 애니메이터들과 연출에 영향을 받은 애니메이터들을 밑바탕으로 이러한 성인 지향 작품들을 계속 제작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후부터 거대로봇물을 제작하기 전에 애니메이터들은 캐릭터나 세계관, 메카닉의 설정을 묘사하는데 주력하게 됨으로써 고연령층 시청자들을 의식한 작품들이 다수 제작되었다. [[아무로 레이]]의 성우를 맡은 [[후루야 토오루]]와 [[샤아 아즈나블]]의 성우를 맡은 [[이케다 슈이치]]는 성우계의 거물이 되었다. 이들이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이 아닌 다른 캐릭터로서 다시 건담 시리즈에 참여하기까지 각각 [[리본즈 알마크|25]][[기동전사 건담 00|년]]과 [[길버트 듀랜달|22]][[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년]], [[풀 프론탈|31]][[기동전사 건담 UC|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야만 했다. 그리고 조역으로 참여한 [[후루카와 토시오]], [[이노우에 카즈히코]] 등은 1980년대에 시작된 일본의 성우 아이돌 붐의 대표적 인기 성우들로 자리잡았다. 또한 [[애니메이션]] 신세기 선언에 참가했거나 이를 직간접적으로 지지한 사람들 중에서 이후 애니메이션 업계로 진출하거나 훗날 감독으로 데뷔한 크리에이터들이 탄생하였다. 대표적으로 샤아와 라라아의 [[코스프레]]를 한 나가노 마모루와 카와무라 마리아는 몇년 뒤 Z건담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메카닉 디자인에 협력한 스튜디오 누에와 키시리아 자비의 죽음 장면 등 여러 컷을 맡아 그린 [[애니메이터]] [[이타노 이치로]]는 얼마 지나지 않아 건담의 영향을 받았던 [[카와모리 쇼지]], [[미키모토 하루히코]] 등과 영합해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제작하였다.[* 이타노 이치로는 훗날 자신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배운 80% 정도는 건담 제작과정에게 배우게 된게 아닌가 회고했다.] 더불어서 마크로스의 제작 소식을 듣고 [[안노 히데아키]], [[사다모토 요시유키]] 등이 원화 애니메이터로 참가했는데, 이들을 포함한 일부 오타쿠들이 몇년 뒤 [[가이낙스]]란 회사를 설립하였다. 결정적으로 [[톱을 노려라!]],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을 제작한 뒤 나타난 [[1990년대]] 3차 애니메이션 붐의 발생 원인에도 직간접적인 여파를 남겼다. 그리고 큰 성공작이 으레 그러듯이 스폰서에서는 건담을 계속 전개해 나갈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따라서 토미노 감독은 [[기동전사 Z건담]]을 제작하게 된다. 다만 애초 후속작이나 속편 계획 없이 깔끔하게 종결되었던 본작의 이야기를 억지로 이어가야 했기 때문에 설정이나 캐릭터의 성격이 개연성 없이 변경되기도 했다. 이후 토미노 또는 수많은 감독들에 의해서 [[건담]]의 후속 이야기 또는 [[건담]]의 이름을 계승한 신 시리즈들이 쏟아져 나온다. 다만 본작 수준의 작품성을 자랑하는 작품은 매우 드물다. 오죽하면 퍼건 이후로는 어떤 건담이라도 까일만한 이유가 있다고 할 정도.[* 퍼건 정도의 [[까임방지권]]을 가진 건담이라면 그나마 [[∀건담]] 정도, 물론 디자인이나 분위기 가지고 까는 사람도 소수 존재한다.] 사실 퍼스트 건담이 보여줬던 [[메시지]]와 그 뒤의 건담이 말하는 메시지는 엄밀히 말하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고 흥행성 면에서 이긴 작품도 여럿 존재하지만, 최소한 상징성 측면에서 퍼스트 건담을 진정으로 계승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작품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